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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행사와 모임

'자랑스러운 한글!' 한글날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


9일 오전,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563돌 한글날 기념 '훈민정음 반포 재현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세종대왕의 19대 후손인 이군익씨가 세종대왕 역을 맡아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반포재현행사는 문무백관이 진열하고 왕이 훈민정음을 선포하는 모습을 재현했고, 한글날 행사를 보기위해 경복궁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히 축하공연 또한 선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행사장 안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각종 기념품 판매와 한글을 활용한 작품 전시회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만한 재미있는 볼거리들을 많이 제공하였습니다.


한글날?
한글날은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1926년 11월에 매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여 행사를 거행했고, 1928년이 되서야 '한글날'이라고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지금의 한글날은 1940년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의 내용을 기초로 하여 정해진 10월 9일입니다. 2005년에는 한글날이 국경일로 지정이 되었으며, 매년 한글날에는 세종문화상 시상과 세종대왕의 영릉 참배, 각종 학술대회와 백일장 등이 성대하게 거행됩니다.


경복궁

세종대왕의 모습

축하공연

문무백관들의 모습





▲ 한글날 훈민정음 반포 재현행사 축하공연 영상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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