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7일간만 볼 수 있는 한글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한글 반포 564돌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글 주간(2010.10.4. ~ 10.10.)을 정하고, ‘한글, 세상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각종 행사와 대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한글주간 행사에는 국립국어원과 KBS 한국어진흥원, 한국어세계화재단,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훈민정음학회, 한글문화연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UNESCO 한국위원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많은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그럼, '한글, 세상과 어울림'을 주제로 한글을 재조명하는 7일간의 한글 이야기' 주요행사 일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주제: 한글, 세상과 어울림 - 기간: 2010년 10월 4일 (월) ~ 10월 10일 (일) - 장소: 세종문화회관,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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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야기관에서 만난 붓을 잡은 연기자, 이상현의 이야기
지난 7월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에서는 전통 서예 기법으로 글씨를 디자인하는 이상현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작가님은 온한글에서도 자주 소개해 드렸는데요. '붓을 잡은 연기자', '한국 캘리그라피'의 개척자'로 잘 알려져 있는 캘리그라피스트로, 한글에 표정을 만들고 '감성'이라는 옷을 입히기 위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적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통서예를 대중예술로 승화시킨 작가이기도 하죠. 커머셜 캘리그라피 작품으로는 영화타이틀 , , 가 있고, 음반타이틀 , ,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무용, 재즈, 인디음악 등과 같은 현대예술분야와 캘리그라피 문화를 접목시키는 퍼포먼스 공연을 하고 계십니다. 이상현 작가는 현대에 새롭게 부각된 디자인 장르 '캘리그라피'를 통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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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한글, 그들의 정체는?
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이 564돌을 맞는 날입니다. 한글이 이 땅 위에서 사용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요즘같은 글로벌 세상에는 한글이 오직 '한반도'에서만 사용되지는 않죠. 해외에있는 동포들,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 혹은 한글을 차용하는 찌아찌아족 까지…) 그렇다면 한글은 처음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었을까요? 『동국정운(東國正韻), 1448년』에 쓰인 한글의 모습 처음 『훈민정음』에 보인 한글의 모습은 대부분 오늘날의 것과 일치하지만 얼마간은 달랐다고 합니다. 특히 오늘날의 ‘ㅏ, ㅗ, ㅓ, ㅜ’ 및 ‘ㅑ, ㅛ, ㅕ, ㅠ’가 ‘ㅣㆍ, ㆍㅡ’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ㅏ, ㅗ, ㅑ, ㅛ’ 등을 제자할 때 ‘ㅣ’와 ‘ㆍ’를, 또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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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맞이한 포털사이트의 로고 디자인을 돌이켜 보니,,
한가위 추석이 이번주로 다가왔습니다. 기념일마다 다양한 로고디자인을 선보이는 각종 포털들 올해는 어떤 옷을 갈아입을지 궁금한데요, 지난 포털사이트들의 로고를 돌이켜봅니다. 2009년 네이버 로고는 서정적입니다. 시골로 내려가는 가족, 반갑게 맞이하는 할머니, 송편도 먹고 온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손자, 손녀, 아들, 딸을 배웅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의 모습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역대 최고로 꼽아야할 구글 로고'의 순위 안에 든 추석맞이 구글의 로고입니다. OO을 강강수월래 하는 여인들의 모습으로 표현하였네요. 각 나라별 구글 두들, Google Doodle도 보실까요? 우리나라 - 색동옷이 한국적이고 달이 걸친 감나무가 귀엽네요. 일본- 달을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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